디지털 중국
2020. 3. 27.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O2O산업과 스마트헬스 산업 장악하려는 알리바바, 바이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 재난이 되었지만, 발원지인 중국 내에선 통제가 잘 되고 있는 듯합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있는 대기업은 95%가, 중소기업은 60%가 업무 재개가 이루어졌고, 확진자 수도 며칠 전에는 한 자리 수를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내 상황이 심각했을 당시, 중국 IT 기업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원격 업무 및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AI 기술을 개방해 바이러스 진단,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상황이 조금은 안정된 현재, 눈에 띄는 IT 기업들의 행보가 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산업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이어가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O2O 산업을 장악하려는 알리바바, 헬스케어 분야에 본격 진입한 바이두의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알리..